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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생활 풀생활

실내에서 케일 키우기 – 재배 방법, 효능, 그리고 활용법 1. 케일의 소개와 특성케일(Kale)은 양배추과의 잎채소로, 건강에 매우 유익한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슈퍼푸드'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케일은 비타민 A, C, K, 칼슘,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며, 특히 면역력 증진과 염증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케일은 차가운 온도에서 잘 자라며, 섬유질이 많은 잎은 씹는 질감이 살아 있어 샐러드, 스무디, 찜 요리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케일은 다양한 품종이 존재하며, 대표적인 것으로는 러시안 케일 (Russian Kale), 컬리 케일 (Curly Kale), 그리고 **공작 케일 (Dinosaur Kale)**이 있습니다. 각각의 품종은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의 케일은 튼튼하며 관리가 쉽고 영양가가 높아 실내 재배에 매우 적합합..
Professional 20-20-20+2MgO+TE 비료에 대한 심층 분석 – 특성, 사용법, 그리고 효과 1. Professional 20-20-20+2MgO+TE 비료 개요Professional 20-20-20+2MgO+TE는 물에 완전히 용해되는 고품질 비료로, 주로 상업 농업에서 사용되며 모든 유형의 관개 시스템에 적합한 제품입니다. 이 비료는 질소(N), 인(P), 칼륨(K), 마그네슘(Mg) 및 여러 미량 원소들을 함유하고 있으며, 특히 식물의 성장을 돕기 위해 균형 잡힌 비율로 설계되었습니다. 이 비료는 잔류 독성이 없고, 용해도가 높아 식물의 영양 흡수가 용이하며, 다양한 성장 단계와 재배 방법에 맞추어 적용할 수 있습니다.1.1 성분 및 구성질소 (N): 20% - 잎과 줄기 성장에 필수적인 영양소로, 식물의 녹색 성장을 촉진합니다.인 (P2O5): 20% - 뿌리 발달 및 꽃과 열매 생산을 ..
바질의 모든 것 – 효능, 재배 방법, 활용법까지 심층 분석 집에서 키우는 식물의 80%가 바질이다보니 바질에 대해 최대한 많은 조사를 해봤습니다.1. 바질의 소개와 역사바질(Basil, 학명: Ocimum basilicum)은 꿀풀과에 속하는 허브로, 고대부터 약용 및 요리용으로 활용되어 왔습니다. 기원전 4,000년 전부터 사용된 바질은 인도, 이탈리아, 태국 등의 다양한 요리에 필수적인 재료로 자리 잡았습니다. 인도에서는 신성한 식물로 여겨 힌두교 의식에 사용되며, 이탈리아에서는 페스토의 핵심 재료로 유명합니다.바질은 '왕의 약초'라는 의미를 가지며, 많은 문화에서 신성한 식물로 여겨져 왔습니다. 그리스어 '바실리콘'에서 유래한 이 이름은 바질이 신성하고 중요한 허브로 여겨졌음을 반영합니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방부제와 의약품으로 사용되었으며, 중세 유럽에서는..
새로운 식물 성장등 사용 후기: 청상추와 바질의 성장 비교 1. 새로운 식물 성장등의 특징최근에 테무에서 새로운 식물 성장등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구매한 성장등은 기존의 흰색 LED 기반 성장등과는 다르게, 파란색과 빨간색 LED로만 구성된 형태입니다. 이 때문에 빛의 색상은 보라색으로 보이며, 주로 식물의 광합성을 촉진하는 특정 파장의 빛을 제공합니다. 이 성장등의 효과가 과연 기존의 성장등보다 뛰어날지 기대하며 청상추와 바질을 키우기 시작했습니다.2. 청상추의 성장 과정먼저 청상추를 심었습니다. 새로산 보라색 식물성장등이 오기 직전에 기존에 있던 흰색 LED 성장등의 빛 범위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배치했는데, 그 결과 웃자라는 현상이 발생해 결국 모두 버려야 했습니다. 이후, 새로 산 보라색 성장등 아래에 청상추를 다시 심었고, 약 3일 만에 싹이 ..
엇갈이 배추 키우기와 아쉬운 결말 엇갈이 배추를 키우기 시작한 지 어느덧 한 달이 지났습니다. 한 달 동안 정성껏 물을 주고 관리하며 잘 자라길 바라왔는데, 드디어 먹을 수 있을 만큼 큰 잎들을 갖추게 되었을 때 뿌듯함을 느꼈습니다.사진에서도 보실 수 있듯이, 엇갈이 배추의 잎은 크고 건강하게 자라서 한 달 동안의 노력의 결실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엇갈이 배추가 무성하게 자라난 모습으로, 잎이 두텁고 생기 있는 녹색을 띠고 있었습니다. 2. 예상치 못한 문제하지만 기쁨도 잠시, 먹을 준비를 하던 중 잎 곳곳에 하얀 점박이가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처음에는 혹시 병에 걸린 것이 아닌가 싶어 걱정했지만, 그 원인은 의외의 곳에 있었습니다. 바로 아파트 벽에 새로 페인트칠을 하면서 그 페인트가 날아와 배추에 붙은 것이었습니다. 정말 아쉬웠습..
제대로 된 식물 성장등 선택과 사용법[테무 48W 식물성장등] 여러분도 식물을 키우면서 빛의 중요성을 느껴보신 적 있나요? 저도 빛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된 경험이 있습니다. 저도 씨앗 트레이에 씨앗을 심었을 때 웃자람 현상을 경험했습니다. 빛이 부족하자 식물들이 줄기를 길게 늘였고, 결국 너무 약해져서 모두 말라 죽고 말았습니다. 그제서야 빛이 충분히 강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테무에서 48W짜리 식물 성장등을 구매했습니다. 이 성장등은 확실히 빛이 강해서 식물들이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건강하게 자랐습니다. 바질은 무럭무럭 자라고, 여러 번 실패했던 케일도 마침내 잘 자라기 시작했습니다.(씨앗, 배양토, 상토, 영양제 등 모두 다이소에서 사왔습니다.)첨부된 사진들을 보시면, 식물들이 얼마나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지 확..
11월 ~ 12월 실내 추천 작물(10도~18도) 드디어 여름이 가고 가을이 왔습니다.그런데 가을이 무척 짧을 것 같네요. 베란다와 실외에서 키우던 애들이 다 비실비실한거 보니 벌써 추위의 영향을 받나 봅니다.특히 바질이 새벽 찬공기를 이기지 못하네요.계절이 바뀌고도 지속적으로 식물을 키우기 위해서 조사를 했습니다. 종합 점수표 (발아율 고려 반영)식물 종류 쌀쌀한 날씨 적응성 (10) 빛 적응력 (10) 빠른 수확시기 (10) 많은 수확량 (10) 재수확 가능성 (10) 화분 적합성 (10) 발아율 및 발아 관리 (10) 총점 (70) 추위빛빠른수확많은수확여러번수확소형화분발아률총점대파9897109860케일1077899959부추8778109958시금치979788856루꼴라9710688856미즈나979788856청상추/적상추979788856적겨자97968..
실내에서의 씨앗 재배 두 번째 도전: 정보를 바탕으로 다시 심은 과정 준비 과정앞선 실패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번에는 보다 체계적이고 신중하게 씨앗을 다시 심기로 결정했습니다. 로메인 상추와 유맥채 씨앗을 심기 위한 준비 과정을 철저히 진행했습니다.흙 준비먼저, 흙을 적절하게 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단계임을 알고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배수성과 통기성이 좋은 흙을 선택하여 준비했습니다.흙 채우기: 트레이에 흙을 채울 때는 적당히 다져 주었습니다. 흙을 너무 단단하게 누르지 않으면서도, 식물이 뿌리를 잘 내릴 수 있도록 충분한 밀도를 유지했습니다.흙 다지기: 흙을 손으로 눌러 적당히 탄탄하게 다져주었습니다. 밀도가 부족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도, 식물이 쉽게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씨앗 심기다음으로, 씨앗을 심는 과정에서도 주의했습니다. 홈 하나당 2~3개의..
실내에서의 씨앗트레이 재배 첫 도전: 실패한 이야기 풀스펙트럼 LED 씨앗 트레이!! 그것도 충전기 하나에 5개가 달려있는 씨앗 트레이!!광고는 아주 훌륭했고, 모든 씨앗이 쭉쭉 자랄 것 같았습니다.하지만 현실은 아주 달랐고, 전 씨앗 트레이 뚜껑을 치워버렸습니다.그리고 정말 강력한 48W 성장등 자체를 샀습니다.일단 실패한 이야기로 시작하겠습니다. 첫 번째 도전: 흙과 조명의 문제최근에 로메인 상추, 유맥채, 파슬리를 씨앗에서부터 키워보기로 결심했습니다. 테무에서 씨앗 트레이를 구입하고, 최적의 조명 환경을 제공하며 식물을 건강하게 키우기 위한 첫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트레이의 뚜껑이 있으니 물이 쉽게 증발하지 않고 항상 내부를 촉촉하게 만들어 주니 식물에겐 최적의 환경이라 느껴졌습니다. 강한 빛, 높은 습도, 적당한 온도. 그러나 예상치 못한 문제들이..
[물생활] 바이오스톤은 유사과학인가? 어항은 아름다운 수생생물과 식물을 관찰하고 즐기는 즐거운 취미입니다. 그러나 어항 물의 질이 좋지 않다면 어류와 식물들에게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바이오스톤은 유사과학일까요? 사실 바이오스톤은 이름만 거창하지 사실은 박테리아 붙은 돌맹이 입니다. 상대적으로 다른 돌맹이보다 박테리아가 잘 달라붙고 잘 살수 있는 돌맹이인 거죠. 그렇기 때문에 박테리아의 집으로서 바이오스톤은 유사과학까지는 아니고 어항 속 바이오스톤은 수질을 개선하는 데 어느정도 역할을 합니다. 제 개인적인으론 커다란 바이오스톤 1개 보다는 그냥 우리가 수조 바닥에 까는 바닥재 자갈 하나하나가 더 바이오스톤으로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훨씬 많은 표면적을 제공 함)(물론 충분한 시간이 지나야함.) 차라리 바이오스톤 대신에 숯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