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력보존 프로그램 시작하기

일단 새로운 안전보건 활동을 하기위해서 가장 좋은 구상 방법은 역시 PDCA 입니다. 이것이 안전보건조직의 핵심이니까요.

청력보존 프로그램을 PDCA (Plan-Do-Check-Act) 사이클에 따라 수립하는 경우, 각 단계별로 다음과 같은 상세한 운용 방안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 Plan (계획)
1. **목표 설정**: 청력 손실을 예방하고 근로자의 청력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합니다.
2. **위험 평가**: 작업 환경 내의 소음 수준을 측정하고 위험 평가를 실시합니다. 
3. **기준 마련**: 소음 노출 한도를 정하고, 법적 요구사항을 검토합니다.
4. **교육 및 훈련 계획**: 소음의 위험, 청력 보호의 중요성, 올바른 보호구의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계획합니다.
5. **자원 할당**: 필요한 자원과 책임자를 할당합니다. 안전보건팀에서의 인원 배정이 아닌 현업 팀의 담당자를 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6. **커뮤니케이션 계획**: 프로그램의 정보를 모든 관련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계획을 수립합니다.

### Do (실행)
1. **소음 노출 모니터링**: 정기적으로 작업장의 소음 수준을 측정합니다. 보통 작업환경측정을 통하여 소음 수준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는 건강검진 결과에 따른 유소견자 발생 공정에 대해서 평가합니다.
2. **보호구 제공**: 적절한 청력 보호구를 제공하고 사용을 관리합니다. 보통은 귀마개, 맞춤형귀마개, 귀덮개를 지급 사용 합니다.
3. **교육 및 훈련**: 근로자에게 청력보호 프로그램에 대해 교육하고 훈련합니다. 정기교육에 편입하는 것이 가장 편합니다. 그게 안된다면 매년 1분기에 무조건 청력(난청) 교육을 실시합니다.
4. **기술적 조치**: 소음을 줄일 수 있는 기술적 조치를 실시합니다 (예: 기계 개선, 소음 차단).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몇천에서 몇억을 사용하면 2~5데시벨 줄어드는데... 효율이 극히 떨어집니다.
5. **관리적 조치**: 작업 프로세스를 조정하여 소음 노출을 최소화합니다 (예: 근로 시간 조정, 작업 회전). 거리를 확보하거나 노출 시간을 줄이는 것, 귀마개를 적정하게 착용하는 것 등을 주요하게 관리합니다.

### Check (점검)
1. **프로그램 검토**: 실행된 활동과 소음 측정 결과를 검토합니다. 작업환경측정 결과 변화를 보면 됩니다.
2. **성과 측정**: 청력 검사 결과를 통해 프로그램의 효과를 평가합니다. 최근 FIT TEST를 통하여 귀마개의 적정 착용 여부와 차음력의 변화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3. **피드백 수집**: 근로자로부터 피드백을 받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식별합니다.
4. **데이터 분석**: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하여 청력 손실의 경향을 파악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최소 3년에서 5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 Act (조치)
1. **개선 계획 수립**: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 계획을 수립합니다. 기준 초과 공정부터 관리를 시작합니다.
2. **변경 사항 구현**: 필요한 변경 사항을 적용합니다.
3. **지속적 교육**: 청력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교육합니다. 귀마개는 착용 방법이 정말 중요합니다.
4. **프로세스 업데이트**: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필요에 따라 새로운 접근 방식을 도입합니다.
5. **정책 및 절차 수정**: 프로그램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정책 및 절차를 수정합니다.

PDCA 사이클은 지속적인 개선을 목표로 하며, 각 단계를 순환하면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청력 보호 노력을
 강화합니다. 이러한 사이클을 통해 청력보존 프로그램은 계속해서 발전하고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